주택청약 가점 계산하기

주택청약 가점제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정하는 제도입니다. 84점 만점 중 일반 공급 당첨선은 보통 65-75점대로 형성되며, 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인기 단지는 8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이 경쟁하고 있어 정확한 가점 계산이 필수입니다.

무주택기간 가점 (최대 32점)

만 30세 이후 무주택기간을 월 단위로 계산하며, 1년당 2점씩 최대 32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환급 후 무주택이 된 시점부터 계산되므로 정확한 날짜 확인이 중요합니다.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직계존속, 배우자, 직계비속을 대상으로 하며 미성년 자녀 1명당 5점, 성년 자녀와 직계존속은 각각 5점씩 부여됩니다. 소득이 있는 자녀는 연 소득 100만원 이하일 때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최대 17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4개월 이상 유지 시 2점부터 시작해, 매년 1점씩 추가되어 최대 17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납입 중단 기간은 가입기간에서 제외되므로 지속적인 납입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이 놓치는 추가 가점들이 있습니다. 장애인 가족이 있다면 5점 추가,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5-20점을 더 받을 수 있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는 혼인신고일 기준 추가 가점이 부여됩니다.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본인에게 해당하는 모든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점 상승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청약통장은 최소 2년 이상 유지해야 하고, 무주택기간은 임의로 조작할 수 없으므로 현재 상황에서 최대 가점을 확보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 청약통장 납입 중단 시 가입기간 가점 손실 위험
• 부양가족 소득 기준 초과로 가점 박탈 가능성
• 무주택 확인서류 미비로 인한 당첨 취소 사례

2024년 주요 지역별 당첨선 가점을 참고하여 내 가점으로 청약 가능한 지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75점 이상, 경기도는 70점 이상이 안전권이며 지방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에서 당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