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된 그 순간, 국회의사당 한가운데서 믿을 수 없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누군가의 계좌로 주식을 확인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힌 것입니다. 법사위원장이라는 직책이 무색할 정도의 행동에 시민들은 분노했고, 정치권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국민은 뒷전, 주식은 실시간 확인’… 정말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그 전말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포착된 장면 하나, 의혹은 폭발했다
2025년 8월 4일,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과 뉴스를 점령했습니다. 국회 본회의 중, 이춘석 의원이 보좌관 명의의 증권계좌를 스마트폰으로 열람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입니다. 단순 확인이라기엔 계좌에 담긴 1억 원 상당의 주식 리스트까지 노출되며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주식 열람? 공직자의 본분은 어디로
공직자에게 주식 거래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본회의장, 그것도 법사위원장이 회의 도중 타인 명의의 계좌를 열람했다는 것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입니다. 국민의 대표로서 공공의 이익을 고민해야 할 자리가, 사적 이익을 점검하는 장소로 전락한 것입니다.
그 계좌는 누구의 것인가?
더 충격적인 건, 해당 계좌의 명의자가 이춘석 의원의 보좌관이라는 사실입니다. 보좌관의 명의를 빌린 것인지, 단순히 열람만 한 것인지 아직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이는 금융실명제와 공직자윤리법 모두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공직자 재산공개와의 불일치
해당 주식 내역은 2025년 3월 말 기준 공직자 재산공개 시스템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1억 원이 넘는 자산이 신고되지 않은 채 타인 명의로 숨겨졌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죠.
야당의 강경 대응, 민주당도 흔들렸다
국민의힘은 즉각 이춘석 의원을 형사고발 예고하며, 법사위원장 직위 박탈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또한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 신뢰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표로 보는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포착 시점 | 2025년 8월 4일 국회 본회의장 |
| 계좌 명의 | 보좌관 명의 (제3자) |
| 보유 주식 | 카카오페이, 네이버, LG CNS 등 총 1억 원 규모 |
| 공개 여부 | 공직자 재산공개 시스템에 신고되지 않음 |
| 이춘석 해명 | “열람만 했을 뿐, 거래·소유 아님” |
이춘석 의원은 누구인가?
1963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후, 변호사·교수·국회의원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법사위원장까지 맡으며 정치계에서도 ‘정책통’으로 불려왔죠. 하지만 이번 사안으로 그의 정치 인생에도 커다란 오점이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신뢰"
정치인의 모든 행동은 국민의 신뢰 위에 서야 합니다. 설령 실제 거래가 없었더라도, 본회의장에서 주식 계좌를 열람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민은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명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행동으로 책임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